에디터가 직접 검수한 용산구의 전시 12곳을 하루곳 점수로 순위 매겼습니다. 점수는 에디터 코스 편입·실사진·좌표 검증·정보 신선도를 반영합니다. (기준일 2026-07-10)
1
🖼 전시
《APMA, CHAPTER FIVE》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에디터 코스
용산역·한강대로 · ₩₩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부터 백남준, 이불, 양혜규까지 국내외 40여 작가의 소장품 80여 점을 펼치는 대형 컬렉션전.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 사옥 자체가 볼거리라 건축 좋아하는 상대와 가면 만족도가 높다. 8월 2일 종료라 7월 안에 다녀오는 게 안전하다.
하루곳 점수 90
2
🖼 전시
그라운드시소 한남 — 성률 기획전 〈여름을 닮은 우리〉
에디터 코스
한남동 · ₩₩
일러스트레이터 성률의 역대 최대 규모 기획전으로, 여름의 색과 정서를 담은 화사한 원화와 포토존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한남동 특유의 감성 상권과 가까워 전시 후 카페·편집숍 데이트로 이어가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밝은 무드가 커플에게 특히 잘 맞아요.
하루곳 점수 80
3
🖼 전시
페이스갤러리 서울 박영숙 《형태가 행위를 만날 때 (When Form Meets Gesture)》
에디터 코스
한남동 · ₩
달항아리로 잘 알려진 도예가 박영숙의 40여 년 작업과 2026년 신작 도자를 아우르는 개인전으로, 이우환이 백자 위에 직접 붓질을 더한 협업작도 함께 볼 수 있어요. 흙과 불이 빚어낸 절제된 형태가 한남동 화이트 큐브형 공간과 조용히 어우러져, 차분하게 대화하며 감상하기 좋은 전시입니다. 8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하루곳 점수 80
4
🖼 전시
리움미술관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한남동 · ₩₩
주디 시카고, 리지아 클라크, 정강자 등 1세대 여성 설치미술가 11인의 '환경' 작업을 실물 크기로 재구성한 그룹전. 빛과 소리로 채워진 몰입형 공간 안으로 직접 들어가 함께 감각하는 전시라, 그림 앞에 나란히 서 있는 것보다 훨씬 능동적인 데이트가 된다. 관람 후 한남동 골목으로 자연스럽게 동선이 이어지는 것도 장점.
하루곳 점수 75
5
🖼 전시
성률 기획전 《여름을 닮은 우리》 (그라운드시소 한남)
한남동 · ₩₩
일러스트레이터 성률의 원화가 여름의 공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기획전. 크지 않은 규모라 부담 없이 돌아본 뒤 한남동 골목 카페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좋다. 감성적인 포토 스팟이 많아 전시 후 대화 소재가 끊이지 않는 코스다.
하루곳 점수 70
6
🖼 전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 CHAPTER FIVE》
신용산 · ₩₩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 백남준, 이불, 양혜규, 이우환까지 국내외 작가 40여 명의 소장품을 한 번에 보는 현대미술 특별전.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본사 건물 자체가 볼거리라 전시 전후 로비와 정원까지 코스가 완성된다. 용산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도 좋다. 8월 2일 종료라 서둘러야 한다.
하루곳 점수 70
7
🖼 전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
한강로 · ₩₩
백남준, 이불, 양혜규, 이우환부터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까지 국내외 40여 명 작가의 소장품 80여 점을 회화·사진·조각·설치로 아우르는 대형 소장품 특별전입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건축 공간 자체가 명소라, 작품과 건축을 함께 즐기며 격 있는 미술관 데이트를 하기에 좋아요.
하루곳 점수 60
8
🖼 전시
타데우스 로팍 서울 《마음의 눈 (That Inward Eye)》
한남동 · ₩
한 빙, 메간 루니, 조안 스나이더 세 여성 추상 작가의 회화 16여 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은 그룹전으로, 쌓고 지우며 드러난 감각의 층위가 인상적이에요. 한남동 갤러리 밀집 구역에 있어 이 전시를 기점으로 인근 화랑을 함께 도는 미술 산책 코스를 짜기 좋습니다. 8월 1일까지 열려요.
하루곳 점수 60
9
🖼 전시
타데우스 로팍 서울 《알렉스 카츠: Studies》·《마음의 눈》
한남동 · ₩
미국 팝아트 거장 알렉스 카츠의 소품 회화를 집중 조명하는 《Studies》와 그룹전 《마음의 눈》이 남산 자락 포트힐 공간에서 나란히 열린다. 대형 캔버스 대신 꽃·숲·인물 초상을 담은 작은 화면들이라 가까이 들여다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다. 한남동 언덕의 조용한 갤러리라 분위기도 차분하다.
하루곳 점수 60
10
🖼 전시
페이스갤러리 서울 《박영숙: When Form Meets Gesture》
한남동 · ₩
대영박물관과 V&A가 소장한 백자 명장 박영숙의 현대 백자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개인전이다. 형태와 손짓이 만나는 순간을 담은 정갈한 백자들이 넓은 화이트큐브 공간에 놓여 여백까지 감상하게 된다. 이태원 한남동 갤러리 산책 코스로 무료 관람이 매력.
하루곳 점수 60
11
🖼 전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이태원 · ₩₩
장르별로 큐레이션한 1만여 장의 바이닐과 희귀 음악서적을 턴테이블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좋아하는 앨범을 골라 나란히 듣고 옆 건물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LP를 구경하는 코스가 음악 취향 데이트에 제격입니다. 이태원 언덕 위 건축미까지 더해져 사진도 잘 나와요.
하루곳 점수 60
12
🖼 전시
리만머핀 서울 미스터(Mr.) 《계절이 두고 간 것. 음? 날이 개었다.》
한남동 · ₩
무라카미 다카시 계보의 일본 작가 미스터(Mr.)가 약 10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오타쿠 문화와 애니메이션적 감성을 담은 신작 회화·조각·드로잉을 만날 수 있어요. 왕방울 같은 눈망울의 캐릭터들이 화면을 가득 채워 사진 찍기도 좋고 취향을 나누기도 즐거운 전시입니다. 리움미술관과 가까워 한남동 데이트 동선에 자연스럽게 얹기 좋아요.